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힌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서비스면적에 따라 실사용 공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비스면적은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공급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이다. 서비스면적이 넓으면 방이나 거실,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주거 공간의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뿐 아니라 발코니와 테라스 등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함께 살펴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실제 청약시장에서도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타입에 수요가 몰린 사례가 나타났다. 올해 7월 경기 성남시에 공급된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 빌리지’ 전용 59㎡T 타입은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156.5대 1의 경쟁률로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2023년 발간한 ‘발코니의 경제학’ 보고서는 서비스면적이 주택의 실질적인 공간 가치와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전용면적 ㎡당 가격이 600만원인 아파트를 기준으로 발코니 면적이 15㎡에서 45㎡로 늘어나면 주택 가치가 약 1억4500만원 상승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면적은 추가 공간을 확보해 주거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요소”라며 “분양가 부담이 커질수록 같은 전용면적에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티건설이 공급하는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은 일부 타입에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 D타입에는 3면 발코니를 통해 최대 약 12평(약 39.6㎡)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될 예정이다.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서비스면적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광폭 거실과 함께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2억원 안팎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타입별 최종 분양가와 세부 조건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만으로 가격을 비교하기보다 서비스면적을 포함한 실제 활용 공간을 함께 살펴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은 전용 84㎡ 일부 타입의 실사용면적이 서비스면적을 포함해 약 46평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실사용 공간을 고려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부천 상동에서 공급된 일부 신규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가 16억원 수준으로 책정된 점과 비교하면,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의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이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소하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소하로 음식문화거리와 이마트 등 소하생활권을 비롯해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시네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등 광명역세권의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립 밝은빛유치원을 비롯해 서면초등학교, 안서중학교, 창의경영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소하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약 67만㎡ 규모의 구름산 도시자연공원과 소하근린공원이 있다. 구름산지구 내에도 추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은 시티건설이 구름산지구에 공급하는 총 930세대 규모 주거단지의 1차 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6개 동, 총 4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문을 열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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