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입 수시 입학원서 접수 지연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입 수시 입학원서 접수 지연 사태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 “교육부의 담당 실장인 고등교육 평생실장을 반장으로 해서 대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대책반을 만들어 수험생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방안을 찾아 면밀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신고(구제 신청)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이 끝나고 나면 정확한 숫자(구제 대상)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원서접수 마감 시간 연장은 누가 지시했나’라는 물음에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실무적으로 논의해 최종적으로 제가 지시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수시 원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들은 약 1200명으로 추정하는데 (조사가 끝나면) 실제 구제해야 할 대상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후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장관이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전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 건 중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은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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