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이오·방산·에너지 등 정책 수혜 핵심 기업 투자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채권형 전환해 수익 안정화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KB자산운용은 정부 정책 수혜와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B K-성장과 지배구조50 목표전환 증권 투자신탁 제6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KB K-성장과 지배구조50 목표전환 펀드’ 시리즈의 후속 상품이다. 앞선 1~3호는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으며, 4·5호는 현재 운용 중이다.
‘KB K-성장과 지배구조50 목표전환 펀드 6호’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BCDEF(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 분야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주식 부문에선 ABCDEF 산업 내 핵심 기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수혜 기업을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해 약 20~3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주식 비중은 최대 50%까지 확대해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채권 부문에선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목표수익률은 7%다.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수익률이 7%(누적 기준가격 1070원)에 도달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국내 단기채 중심의 채권형으로 전환해 확보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이후 듀레이션이 짧은 우량채권 중심으로 운용해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변동성이 큰 증시 환경에서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동시에 목표 달성 이후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변동성을 낮추는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신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미국 주요 우주·위성통신 기업에 투자하는 ‘RISE 미국우주위성통신’ 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위성 제조·발사 ▷위성통신 장비·네트워크 ▷위성통신 서비스 ▷위성 데이터·서비스 등 4개 영역에 속한 미국 기업 10곳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스페이스X, 루멘텀 홀딩스, 시에나, 로켓랩 등이다. 한 종목 비중은 최대 25%로 제한하며 연 4회 정기적으로 비중을 조정한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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