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3개 브랜드 추가…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2년부터 국내에 선보인 12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섬은 아워레가시, 피어오브갓, 리던(RE/DONE), 키스(Kith) 등을 국내에 전개하고 있다.
한섬은 편집숍과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안테나숍 전략’이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수입 편집숍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를 통해 국내 소비자 반응과 브랜드 선호도를 살피고,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브랜드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현재 무이 15개, 톰그레이하운드 35개 등 총 50개의 수입 편집숍 매장에서 약 200개의 해외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성수동 톰그레이하운드 성수와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점 등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한섬은 해외 패션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로 알려진 스킴스(SKIMS)를 포함해 3개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해외 브랜드 매장도 현재 60개에서 내년 말까지 90개로 늘릴 방침이다.
유태영 한섬 해외패션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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