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시장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박관열)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해 시청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힐링 맨발 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맨발로 흙을 밟으며 걷는 ‘어싱’이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시는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내 공간을 활용해 맨발 길을 조성했다.
이번 맨발 길은 시민과 직원들이 평소 이용하던 청사 내 쉼터와 주변 산책로의 기존 동선을 활용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청 맨발길은 약 5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걷는 분위기를 갖췄다. 맨발 길 입구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광주시청 맨발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상시 이용할 수 있지만 쾌적하고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과 자전거·킥보드 등의 탑승은 제한된다.
박관열 시장은 “시청사가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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