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임 청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 시절이던 2018년 진모 전 검사 성폭력 은폐 의혹을 감찰해달라는 민원을 묵살했다”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검사는 한동훈 의원의 처남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당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해당 의혹을 살펴보고 있어 추가 감찰이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한편, 친여 성향 시민단체인 사세행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유시민 작가 등 범여권 검찰개혁 강경파들을 잇달아 고발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남편인 이종근 전 검사장이 이른바 ‘라임자산운용 술 접대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나라에서 가져가는 땅인데 세금까지 내라고?” 보상 받아 좋았는데 억대 양도세 웬 말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8/news-p.v1.20261008.b011671378a346e6a2f29929a7d08511_T1.png?type=h&h=240)
![200조 넘보는 미래기금…‘쌓는 법’은 있는데 ‘쓰는 곳’은[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7/news-p.v1.20260929.87a99d5ea3d640ec8d1d6ee2c1be166c_T1.jpg?type=h&h=240)
![40년 ‘반도체 검증’ 큐알티, AI·우주 타고 ‘퀀텀점프’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8/news-p.v1.20261007.738890c4e3254a89acb060a52fdb8c6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