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내 교육기관 학생들도 시위 연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로 루브르 박물관 또한 운영에 차질을 겪었다.
19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 측이 AFP통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시위대가 출입구를 봉쇄한 탓에 박물관이 예정대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들 시위대는 루브르 박물관 내에 자리한 문화예술 교육 기관인 ‘에콜 뒤 루브르’ 학생들이 중심이 됐다. 이들은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시위를 지지하고 경찰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루브르 박물관 주 출입문을 가로막고 교실 대신 거리로 나선 고교생들에게 연대를 표명했다. 또 교육 예산을 깎은 정부의 긴축 조치에 항의하며 박물관 외부에 “우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을 봉쇄하고 있음을 알리게 돼 자랑스럽다”는 문구가 적힌 전단도 걸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지난 17일 곳곳을 휩쓴 과격 시위로 2300여명이 경찰에 연행되고 시위대의 약탈과 방화 등으로 2000개가 넘은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
세계 각국은 대규모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프랑스에 대해 잇달아 여행 주의보를 내고 있다.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 또한 지난 16일 대규모 시위 관련 안전공지를 통해 “시위 현장 인근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 부득이하게 집회 장소를 지나게 될 경우에는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hope@heraldcorp.com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