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6일 2014년 9월 외교부 의전장실에서 만든 박근혜 대통령의 북미 순방 일정표를 최순실 씨가 사전에 받아봤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서 형태가 의전장실에서 작성한 것과 비슷하지만 외교부 문서가 유출되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문서 형태나 제목 같은 것은 의전장실에서 작성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답한 뒤 “보도된 원본을 확인할 수 없어 확답을 못 하지만 유출 경위는 외교부로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부 문서가 밖으로 나가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고 못박은 뒤 ‘장관이 책임질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유출 경위 파악이 급선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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