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KT가 올해 3분기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내놓으며 31일 장 초반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3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문지현ㆍ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성장했고 무선통신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2% 성장하며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 “무선 ARPU(가입자당 매출액)는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무선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강세였던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디어/콘텐츠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KT의 3분기 영업이익 수준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는 소폭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문지현 연구원 등은 “KT의 영업력이나 인력 구조, 재무 구조 등 펀더멘털은 과거보다 확연히 개선된 편”이라면서 “내년 경영진 변동 가능성과 통신 업종 관련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른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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