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4.73%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연료비 변동요인 발생 즉시 이를 요금에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난방의 주요 연료인 도시가스요금 조정과 동시에 열요금도 조정하는 방식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매 홀수월(1·3·5·7·9·11월) 도시가스요금이 조정되면 천연가스가 지역난방 연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조정된다. 이번 도시가스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달 1일부터 열요금을 4.29%(사용요금 기준 4.7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네 차례에 걸친 24%가량의 요금 인하에 이은 요금조정으로, 이번 조정으로 인해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 32평 기준) 세대는 월평균 약 2200원 정도 난방비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 “원가절감 노력을 강화해 열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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