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평소 남몰래 선행을 해온 배우 박해진(33) 씨가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 씨의 최측근 고영태(40) 씨와 함께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루머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해진 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명한 것은 박해진 씨는 고 씨와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연락을 취하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라는 점”이라면서 이번주 내로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악플러들과 허위사실 유포 매체 등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면서 “현재 자료 취합 후 법리 검토 중이며 이번주 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터넷에서는 박 씨가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고 씨를 포함한 3명의 남성과 찍은 사진이 공유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 씨의 과거 호스트바 전력을 거론하며 박해진 씨와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은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중에 찍었던 것으로 이미 2011년 명백한 합성 사진 한장을 포함해 인터넷에 돌았던 4개의 사진 중 하나”라면서 “해명과 고소ㆍ고발을 통해 당시 (허위 사실을) 보도한 매체까지 처벌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당시 유행하던 ‘설정샷’을 찍은 사진 중에 고 씨로 추정되는 분이 있었을 거란 상상조차 못한 일”이라면서 “(고 씨의) 연락처도 근황도 알지 못하며 며칠 전에야 정치적으로 중대한 사안에 연루된 고 씨와 함께 (박 씨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연예계에 이름없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한쪽 손목에는 진상규명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의 노란색 팔찌를 차는 등 의식있는 연예인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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