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문 전 대표는 지금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면서 이런 말 하지 않나 우려스럽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이)국민여론을 반영한다고만은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31일 입장발표를 통해 “거국중립내각이 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길 것을 선언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에 총리를 추천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해야 한다”며 “그리하여 새 총리의 제청으로 새 내각이 구성되면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대통령이 탈당하고 구성하는 것이 거국내각이지, 현재처럼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내각을 구성하면 그건 거국내각이 아닌 새누리당 내각”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야권분열과 파괴를 조장하는 구태”라고 했다.
또 “시민단체ㆍ학생은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데 정치권은 한가하게 거국내각 얘기해 한자리 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며 “국민의당은 대통령을 흔드는게 아니라 (대통령이) 현실을 직시하고 탈당해 거국내각 구성하라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당이 참여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 의원들이 지도부 사퇴를 위한 연판장을 돌리는 것에 대해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홍보, 정무수석 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것을 대통령 지키겠다고 선장처럼 마지막까지 남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박, 친박 가릴 것 없이 사퇴요구하기 전에 먼저 책임정치 보여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