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탈당, 거국내각 구성 일부 방법 될 수 있지만 일각서는 회의론도”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4ㆍ13 총선 직후 일명 ‘새누리당혁신모임’의 결성을 주도, 유승민 의원 등의 복당을 주장한 바 있는 황영철 의원이 이정현 대표 등 ‘친박(親박근혜) 지도부’의 퇴진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늘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만을 대변해 온 이 대표가 이번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1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가) 사퇴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또 “이 대표가 현재 사안을 보는 시각이 너무 안이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최순실 사태의 근본적 해법은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인데, 국민은 새누리당도 집권 여당으로서 같은 책임 선상에서 인적쇄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부응하려면 당 지도부 교체 등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다만 황 의원은 이 대표 등 친박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전면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내비쳤다. 황 의원은 “(사퇴 촉구 과정에서) 이 대표나 소위 ‘강성 친박’의 저항이 있을 것이라 본다”며 “그러다 보면 당내에서 강한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기에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한편, 황 의원은 야권 일각의 ‘박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의 탈당이 거국내각 구성의 한 방법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새누리당이 만든 대통령인데 동반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이 옳은 요구냐는 의견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