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두산밥캣이 절치부심,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하고 8일부터 공모청약에 들어간다.

두산밥캣은 7일 공시를 통해 406개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고 경쟁률은 9.81대 1을 기록,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오는 8~9일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1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체 공모주식수는 3002만8180주로,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은 1801만6908주였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억7670만635주가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여줬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 물량의 20%인 600만5636주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소형건설장비 부문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달 초 1차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공모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재상장을 추진했다. 당시 공모 물량은 4898만주에 달했으나 이번엔 3002만주로 줄였고, 희망공모가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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