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KB투자증권은 9일 CJ CGV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업황에도 좋은 실적을 냈지만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성장이 작년 동기 대비 1.8%에 그쳤다“며 ”그러나 CGV는 출점 효과 등에 힘입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박스오피스는 작년 대비 13.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하면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 과거와 같은 고성장이 가능할지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흥시장의 박스오피스 성장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는데다 터키 법인의 경우 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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