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검찰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 등 청와대 문건을 “최순실씨에게 보여주라”고 지시하는 내용을 담은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조선일보는 검찰이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박 대통령의 지시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발견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녹음 파일에는 박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에게 “자료를 최순실씨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들으라”고 말하고, 이후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문건을 보냈다”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정 전 비서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수사팀이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이 같은 녹음 파일을 제시하자 “대통령의 지시로 최씨에게 문건을 전달한 게 맞다”고 기밀 누설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씨의 태블릿PC에 청와대 기밀 문건들이 들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최씨를 잘 모른다’ ‘문건은 내가 준 게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해 왔다.
min3654@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