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일본 법인을 매각하고 시장에서 철수한다.

15일 AIG그룹의 일본 법인 AIG후지(富士)생명보험은 모회사인 AIG가 일본 법인의 전 주식을 홍콩의 퍼시픽센추리그룹(PCG)의 보험 자회사 FWD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FWD는 지난 2013년 ING생명 태국 법인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하고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 기업이 일본의 보험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G가 일본 생명보험에서 철수한 것은 시장 감소,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따른 자금 운용난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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