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적중확률 54억분의 1 ‘3명 당첨’ ○…적중 확률이 무려 54억분의 1이라는 경륜 이벤트에서 2개월간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3월 21일부터 2개월간 벌인 ‘또또경륜 6쌍승’ 이벤트에서 당첨자 3명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에서 열린 8차례 경주 가운데 6차례 경주의 1등과 2등을 연속해서 모두 맞혀야 당첨된다. 벼락을 6번 맞는 것과 같은 814만5000분의 1 확률이라는 로또보다 훨씬 어렵다. 선수에 관한 정확한 분석은 물론 뛰어난 추리력과 논리력을 갖춰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적중시키기 어려운 조건이다.

스포원은 6쌍승 당첨자에게 545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는데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오면서 경품을 나눠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5쌍승과 4쌍승 이벤트에서도 각각 17명과 28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불법 국제결혼 중개 22명 적발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불법으로 국제결혼을 중개한 혐의(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모(60)씨 등 2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대전에서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운영한 A씨는 지난해 8~12월 자신의 업체 명의를 B모(62ㆍ여)씨 등 무등록 결혼중개업자 5명에게 빌려준 뒤 B씨 등이 결혼중개 수수료로 받는 금액의 40~60%를 받아 모두 8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무등록 결혼중개업자 5명은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900만~1500만원씩을 받고 모두 20차례에 걸쳐 중국이나 베트남, 필리핀 여성들과 결혼을 중개한 뒤 2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결혼중개업체를 운영하는 C모(56)씨는 25차례에 걸쳐 국제결혼을 불법으로 중개해 2억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가 적발됐다.

대구=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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