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외교부 제2차관에 내정된 안총기 주벨기에ㆍEU대사는 경제ㆍ통상과 다자업무 분야에 경력을 쌓은 정통 외교관이다.

외무고시 16회로 1982년 외무부에 들어온 뒤 세계무역기구과장, 지역통상국 심의관 및 지역통상국장, 상하이 총영사, 외교부 경제조정관,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내정 직전까지 주벨기에·EU 대사로 재직하면서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대응을 비롯한 경제·통상 외교, 유럽의회의 북한 핵실험 규탄성명 등 북핵 외교에도 힘을 쏟아왔다.

외교부는 제2차관에 요구되는 경제ㆍ통상에 대한 전문성, 다자 국제무대에서의 경험, 종합적인 정무 감각을 두로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안 대사 내정에 따라 주유엔대사로 부임이 예고된 조태열 제2차관도 곧 미국 뉴욕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59) △서울대 불문과 △외무고시 16회 △주미국 2등서기관 △주볼리비아1등서기관 △주제네바 참사관 △행정법무담당관 △세계무역기구과장 △주미국 참사관 △지역통상국 심의관 △지역통상국장 △주상하이 총영사 △경제외교조정관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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