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안내상과 김혜옥의 끈질긴 추궁을 버티며 양미경을 보호했다.
5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옥수(양미경 분)를 찾기 위해 식당을 뒤지려는 인화(김혜옥 분)와 수봉(안내상 분)을 막아내는 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심에 불타는 수봉과 거짓된 말로 남편을 속인 인화는 옥수를 추적하던 끝에 보리의 식당으로 들이닥쳤다.
보리는 숨어있는 옥수를 지키기 위해 끝가지 버텼다. 마침 주방에 조용히 숨어있던 재화(김지훈 분)는 실수로 큰 소리를 내 보리를 당황케 했다.
이에 보리는 "쥐새끼들이 약 먹고 뒤져버렸나 보다"라며 무마시키려 했다. 하지만 보리는 계속 소리가 더 커지자 "아홉 마리인가"라며 놀라면서도 능청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
인화는 테이블에 두 사람의 컵이 놓인 것을 보고 어떤 낌새를 느끼며 일단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옥수는 무사히 자리를 피했다.
이후 보리는 재화가 옥수에 대해 언급하며 "한복선생님에게 물어보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보리는 옥수를 보호하며 재화마저 식당에서 내보냈다.
이날 장보리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친부모이지만 알아보지 못하는 수봉과 인화에 맞서 옥수를 보호하는 모습을 재치 있고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당황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소화해 보는 이들에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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