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음료, 주류, 건강식품….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올해 클린신고센터에 접수돼 보관중인 물품을 직원에게 경매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현재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물품 신고 건수는 70건으로 품목은 현금 20만원부터 빵, 음료, 주류, 건강식품 등 다양하다. 구는 즉시 기증이 가능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수시 방문해 기증하고, 기증이 어려운 20건의 물품은 시장가격을 토대로 최저경매가격인 시장가격의 50%를 산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내부 행정망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최종 낙찰자에게 현금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 및 보관 현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번 기증 물품 경매는 지난 9월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 이전에 접수된 물품이다. 또 물품의 처리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김영란 법 시행으로 이번에 진행하는 경매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직무수행에 있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성실히 이행해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노원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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