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전날 상한가를 치고 1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부진 여파로 이날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0.11%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약세로 장을 시작해 저가 4만4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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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우려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타깃이 되고 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가전ㆍ에어컨 부문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겠지만, 스마트폰(MC)사업부는 사상 최대 적자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조6천96억원으로, 작년보다 3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전ㆍ에어컨(H&A) 부문과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이 고가 제품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스마트폰(MC)사업부는 올해 영업손실 1조235억원으로 사상최대 적자를 낼 것”이라며 “실적 개선 시기도 불투명해 해당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