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새누리당 의원의 개인 핸드폰 번호가 인터넷상에 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탄핵 반대 리스트’가 공개된 시점과 맞물려 일부 의원들은 협박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몇몇 의원은 수십 통의 협박 전화와 문자 항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의원실 차원에서 고발조치를 취했으며, 당 차원에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매체에 따르면 SNS 상에는 한때 새누리당 의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엑셀파일이 공유됐으며 실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도 출처 불명의 전화를 받은 의원들의 한탄이 이어졌다. 일부 의원은 표 의원의 명단 공개와 개인정보 유출이 맞물려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