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바자회는 이노션이 매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선 모금행사로 올해로 7회째다. 이노션 측은 지난 11월 한달 동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과 광고 촬영에 사용했던 소품 등 총 1만점 이상의 물품을 모아 바자회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물품 종류는 장난감, 서적, 의류, 가구, 와인, 도자기, 주방용품, 식기류 등 다양했다.
일부 인기 아이템에 대해서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별도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외근 등으로 바자회 현장을 찾지 못한 임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초청을 받은 배우 고준희씨도 지난 1일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개인 소장품인 선글라스 등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고씨는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이노션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방침이다. 바자회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수익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 등이 나눔 바자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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