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7일 장시호에게 후원한 16억원이 삼성전자에서 나온 돈이라고 증언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장제원 의원이 “16억원은 제일기획 돈이냐? 아니라면 어디서 나온 것이냐’는 질문에 “삼성전자에서 나온 자금”이라면서도 “결제를 한 사람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장 의원은 “앞으로 계속 사업을 해야할 젊은 사람이 위증죄를 저지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서도 김 사장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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