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SK하이닉스를 필두로 SK네트웍스와 SK가스 등 SK그룹 3개사가 8일 동반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2.76% 오른 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 때 4만6650원으로 연일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6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SK네트웍스 역시 전일보다 0.14% 오른 7250원에 거래중이나, 장중 732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SK가스는 장중 11만8500원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으로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전날보다 2.62% 높은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3개 계열사의 신고가 행진은 업황개선과 실적호조 전망, 올해 실적개선 덕분이다.
김록호ㆍ한찬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조9100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1조2300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 역시 1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9%, 7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민호ㆍ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매직 인수효과, Car Biz(렌터카/경정비) 실적 고성장, 트레이딩 수익성 개선 등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55.7% 늘어난 2661억원으로, 순이익은 183% 급증한 1603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7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에 대해 “지난해부터 내수용 LPG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며, 이를 반영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동사의 판매량(내수 기준) 역시 전년동기대비 50.3% 증가했다”면서 “동사의 실적이 세 분기 연속 개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석유화학용 LPG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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