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 KB국민은행이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8-4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B는 3명의 선수(카라 브랙스턴, 강아정, 김가은)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6점에 그치며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KB는 4연패 탈출 하기위한 의지가 돋보였다. KB는 앞선부터 강하게 삼성생명을 압박했다. 삼성생명의 중심인 배혜윤을 철저히 봉쇄했다. 배혜윤이 막힌 삼성생명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실책을 연발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에만 11개의 턴오버를 쏟아냈다. KB는 김수연-카라의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카라는 전반에만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35-28로 앞선 KB는 후반에 더욱 힘을 냈다. 심성영이 돌파를 통해 득점을 성공했고, 플레넷 피어슨도 골밑 득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 5분 30초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다. 실책이 계속해서 나왔다. 3쿼터에만 8개의 실책을 연발한 삼성생명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에도 삼성생명은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KB는 심성영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이 성공됐고, 김가은도 연이은 3점슛으로 지원 사격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20점 차 이상을 앞선 KB는 4쿼터 종료 3분을 남겨 두고 백업 선수들을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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