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우병우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모인 현상금을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통보를 알리며 “우병우 출석 밝히면서 현상금 계좌 닫습니다”라며 “현재 1300여 만원은 출석 확인한 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부할 생각이나 반대 의견 있으면 주세요”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안민석 의원이 500만원 약속 지키면 1800만원되는데 꼭 낼 것을 믿어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김,우 함께 구속”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오전 우병우 전 수석은 연합뉴스를 통해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지난달 27일 이후 집을 비운 것에 대해 “고의 도피가 아닌,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 공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병우 전 수석이 도피설과 함께 정치권에서는 우병우 전 수석에게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현상금은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해당 펀딩계좌에는 1233만 원이 입금됐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0만 원,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이 100만 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만 원,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200만 원 등 총 2100만 원을 넘어섰다.국회 국정조사특위는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으로 우병우 전 수석 등 24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잠정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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