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배우 신은경과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수억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은경은 앞서 각종 구설에 휘말린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국세청은 14일 2016년 고액 및 상습체납자 1만6655명 명단을 홈페이지 및 전국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은경은 2001년 종합소득세 등 총 13건에서 7억9600만원을, 심형래는 2012년 양도소득세 등 총 15건에서 6억1500만원을 체납했다. 신은경은 1996년 무면허운전에 음주운전, 뺑소니 등을 저지르며 물의를 빚었다. 당시 신은경 측은 법정에서 술을 딱 한 잔 마셨고 도주한 것이 아니라 차가 50m 미끄러진 것이라 해명했다. 지난 2010년에는 1억1000만 원대의 옷을 백화점에서 외상으로 구입한 뒤 잠적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2012년에는 ‘힐링캠프’에 출연해 뇌수종에 걸린 아이를 직접 키우고 있는 것처럼 꾸며 이야기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실제 아이는 할머니가 키우고 있으며 거의 찾아오지도 않고 양육비도 소속사에서 챙겨 보냈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는 전 소속사와의 소송 과정에서 2013년 억대 호화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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