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현지시간) 당초 예상보다 두달 늦게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 하지만 한쪽만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 애플 전문 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15일 애플이 이런 구매자들을 위해 에어팟의 한쪽만 판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에어팟 판매와 동시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지원 가격을 공개했다. 미국의 애플 공식 사이트를 살펴보면 에어팟의 보증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동안 배터리 수리는 무료다.보증 기간이 넘을 경우 배터리 수리나 배터리 케이스의 교환은 각각 49달러다.또 에어팟의 한쪽 또는 배터리 케이스를 분실하고 다시 구매하고 싶은 경우에는 보증 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6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현재 한국 애플 공식 사이트에는 에어팟의 지원 비용이 게재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공표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에어팟은 좌우가 완전히 분리된 무선 타입의 이어폰으로 지난 9월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된 직후부터 분실 우려에 대한 지적이 전문가들과 각 매체들에 의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다. 에어팟의 생김새가 이어팟에서 케이블 부분만 없어진 모양이기 때문이다. 이에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까지 나서서 에어팟의 안전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팀쿡 CEO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에어팟에 대해 "한동안 에어팟을 끼고 운동을 포함해 일상생활을 했지만 에어팟이 귀에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에어팟에 (기존 유선 이어폰 이어팟(EarPods)에 장착되어 있는)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에어팟이 귀에서 떨어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팟 케이블이 가늘고 무거워 귀에서 쉽게 빠졌지만 에어팟은 케이블이 없어져 오히려 무게가 줄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한편 분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에어팟은 판매 개시 직후 올해 판매분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씨넷, Impress Watch 등 외신들은 발매 당시(13일 오후) 이달 19일이었던 에어팟의 출하 시기가 다음날인 14일 오전 6시 4주로 연장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외신들은 에어팟의 주목도의 높이려는 애플의 의도와 함께 초기 출하 분량이 매우 적은 게 원인이라고 추정했다.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에어팟의 배송 가능 시기는 한국과 미국 모두 6주다. 가격은 한국은 21만9000원이며 미국은 159달러(약 18만5,500원) 일본은 1만6800엔(약 17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