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반면, 일본인은 스마트폰을 고장날 때까지 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IT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IT은 16일(현지시간) 딜로이트 토머스 컨설팅(DTC)가 전날 발표한 세계 모바일 이용 동향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는DTC가 전세계 31개국 5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주요국 응답자들의 모바일 이용 동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먼저 응답자들에게 새 스마트폰에 대한 행동을 물은 결과, 한국 응답자의 60%는 제품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구입하거나 새 제품이 맘에들면 곧바로 구입하겠다고답했다.구체적으로는 '매우 맘에 들었을 경우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한다'고 답한 비율이 53%였고 '시장에 나오자마자 곧바로 새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은 7%였다.

출처 : 비즈니스IT반면 일본은 13%만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마음에 들었을 경우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12%였고, 새 스마트폰이 출시되자마자 곧바로 구매하겠다고 답한 비중은 겨우1%로 집계됐다. '시장에 나오자마자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브라질로 응답 비중은 15%였다. 나머지 국가들은 대부분 2~7%에 머물렀다.또 고장났을 때까지 스마트폰을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일본을 제외하면 대부분 20~30%에 머물렀다. 즉, 일본 스마트폰 이용자들이스마트폰을 고장날 때까지 쓰는 경향이 가장 높다는 얘기다. 전체 휴대전화(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 포함)에서 차지하고 있는스마트폰 보유율 역시다른 국가는 73~89였던 반면 일본은 51%에 불과했다.

출처 : 딜로이트 토머스 컨설팅(D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