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손석희 앵커가 윤종신의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인용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의 '대한민국은 태극기와 촛불로 분열'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다뤘다. 손석희 앵커는 "어떤 한 사람은 왼편과 오른편의 싸움을 부각시키려고 한다"며 "이들은 편 가르기로 반전을 꾀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세월호 때도, 국정원 댓글 사건 때도 봤던 풍경들이다. 그것이 국면 전환과 회생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란 기대와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서도 읽혀진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의 SNS 글귀를 인용하며 "그간 정치적 발언을 삼가 했던 가수 역시 '진보보수, 좌우, 정치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선악의 문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모두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라고 노래하고 있다. 부제는 상식의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다"라며 윤종신의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손 앵커는 "이건 좌우의 문제가 아니고, 촛불과 태극기의 문제도 아니다. 건강한 시민들의 상식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상식, 촛불과 태극기가 상식으로 만나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며 앵커브리핑을 마쳤다.윤종신의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2016년은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었던 비상식에 한탄하고 절망했던 한 해였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017년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상식이 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지금 여기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윤종신과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근호가 함께 작곡했으며 조규찬이 편곡을,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가 호른과 스트링 작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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