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께 장중 181만9000원까지 오르며 또 한번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도 25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분의 1에 육박하는 비율까지 올라섰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6일 179만3000원이 최고가로, 장 마감까지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종가 기준 최고가도 넘어서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하고,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 주주 환원에 활용하고 2016년 배당 규모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4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대비 36% 상승한 28,500원 예상되며, 2017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이 실시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중심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35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올해 배당금 규모가 4조원에 달한다는 점과 올해와 내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관건은 지주회사 전환 여부이나,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조정,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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