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7, 아이폰용 게임 '슈퍼 마리오 런'과 함께 선보인 포켓몬 고(GO) 애플워치 버전의 발매가 당초 올해 말보다 늦어진 내년초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닌텐도와 나이앤틱이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애플워치 버전이 연내 발매가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나이앤틱은 지난 9월 포켓몬 고의 애플워치 버전을 연내 발매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자세한 일정이나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때문에 일각에서는 나이앤틱이 애플워치용 포켓몬 고 게임 개발을 중단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확인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나이앤틱 측에 문의한 결과, 애플워치용 앱 개발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여전히 발매 시기가 언제가 될지, 게임이 어떤 형태로 전개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한편 포켓몬고는 한때 사회 현상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용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모바일 전문 조사기관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지난 7월 8000만 건 이상이었던 미국 내 포켓몬 고 게임 다운로드 건수는 4개월 후인 11월에는 150만 건으로 급감했다.앱애니는 현재 미국에서만 2300만 명이라는 월간 액티브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7월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포켓몬 고 월간 액티브 플레이어의 수는 무려 6600만 명이었다.또 게임이 처음 공개됐을 때 플레이어들은 매일 평균 1시간씩 플레이를 했지만 현재는 그 시간이 45분으로 줄었다.앱애니는 포켓몬 고의 매출도 7월 1억25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11월에는 1500만 달러로 10분의 1 이상 급감했다고 전했다.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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