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해피펀드’
농심은 2007년 사회공헌단을 발족하고 서울, 부산, 구미, 안양, 안성, 아산, 녹산 등 주요 사업장별로 조직을 갖춰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사회공헌활동 재원 마련을 위해 ‘해피펀드’ 제도도 시작했다. 이는 각 임직원이 희망한 금액만큼 매월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농심은 ‘사회공헌활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사업장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올해도 제품기부, 복지기관 시설보수, 급식봉사, 연탄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심 상생경영의 핵심은 ‘공동의 행복’이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위한 공존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개념이다.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와 손잡고 성장해야 한다는 농심의 정신은 변함이 없다. ‘농심’(農心)은 ‘농부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와 이웃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농심은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을 기부한다. 농심이 이곳에 신라면을 기부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로 올해로 9년째다.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으로 마련된다. 기부된 신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농심은 올해도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 ‘사랑의 라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신라면 광고모델 최수종도 신라면 나눔에 동참했다.
올 11월에는 농심 본사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서울연탄은행’에 모였다. 이르게 찾아온 추위를 대비해 사회소외계층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한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연탄 5000장은 농심 ‘해피펀드’ 기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연탄을 직접 지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며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중식봉사활동은 농심의 또 다른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2009년 8월부터 매번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농심은 지역사회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농민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 500여 개 국내 감자농가와 감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