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톡스 제조업체간 싸움이 붙었다. 지난 10월 보톡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메디톡스’는 보톡스를 생산하는 다른 두 회사인 ‘대웅제약’과 ‘휴젤’에게 보톡스의 원료인 ‘보툴리눔 톡신’의 균주 출처가 어디인지 밝히라고 제안했다.

균주의 발견이 어려운만큼 이들 제품의 원료가 어디서 왔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두 회사는 발끈하며 오히려 메디톡스의 균주야말로 미국에서 몰래 들여온 ‘장물’에 비유했다. 업체간 감정싸움이 격화되면서 현재 업체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