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론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사업이 있다. 포스코 업(業)의 특성인 철강재를 활용한 주택 건립부터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 건축까지 안전하고 튼튼한 건축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활동이다.

2009년부터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를 통해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저소득 가정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스틸하우스는 일반 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구조로 설계돼 지진에 강하고 안정성도 뛰어나다. 특히, 지난해부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스틸하우스 외장재로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포스맥은 포스코 고유 기술로 개발된 고내식 도금강판으로 일반 아연도금강판대비 5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와 포스코 임직원들이 기초부터 마감까지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온기를 더했다.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스틸하우스’ 사업. 대학생 본사단 ‘비욘드 10기‘가 경기도 양평 지역 화재 피해 가정의 건축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스틸하우스’ 사업. 대학생 본사단 ‘비욘드 10기‘가 경기도 양평 지역 화재 피해 가정의 건축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해외서는 베트남 붕타우성에 ‘포스코 스틸 빌리지(POSCO Steel Village)’를 조성 중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총 104세대 주택과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를 갖췄다.

포스코 조직 내부의 나눔 문화도 뿌리 깊게 박혀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매월 ‘나눔의 토요일’을 정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임원들도 포항과 광양, 경인 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턴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자신의 급여 1%를 기부해 운영되는 비영리공익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2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 회사도 매년 임직원 기부액과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뜻을 더하고 있다.

조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