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발레팬들의 발길이 바빠질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러시아마린스키발레단과 스페인국립무용단이 11월 9~12일에 동시공연한다. 마린스키발레단은 클래식발레의 정수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관객과 만난다. 한국인 최초로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김기민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그런가하면 LG아트센터에서는 스페인국립무용단의 ‘카르멘’을 만날수 있다. 스웨덴 안무가 요한 잉거(50)는 비제의 명작 오페라를 현대적으로 변주했다. 이 작품으로 잉거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7 시즌 개막작으로 ‘돈키호테’를 준비했다.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4월 5~9일 공연한다. 이어 8월 4~6일엔 ‘백조의 호수’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24~26일엔 ‘오네긴’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한편, 국립발레단은 2017년 라인업을 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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