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촛불집회에 참석한 배우 유아인이 박사모에게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일부 박사모 회원을 카페 게시물을 통해 “병역 기피 혐의로 고소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7일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카페에 올라온 글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게시자는 유아인의 병무청 신체검사 ‘재검판정’에 대해 “우리 카페에 변호사나 법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 유아인이라는 사람을 고발해야 합니다. 병역기피로요”라고 말했다.
배우 유아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안에 군입대 여부가 판정나야 한다. 그러나 최근 대구병무청은 정형외과 검사를 통해 유아인에게 ‘등급보류’ 판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내년 예정된 재검을 기다리며 재활 치료 중이다”며 “하루 빨리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박사모에 비난글을 쓴 게시자는 또 “현직 대통령을 아무런 근거없이 비난하고, 탄핵해야한다고 촛불 들다가 군대가라고 하니까 31살까지 안가고 버티다가 이제는 현역에서 빠지려고 수를 쓰는…”이라며 “대구 병무청에 항의전화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 줍시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달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 목소리를 낸 바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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