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재명 성남시장은 “제가 말하는 공정사회와 김근태 의장이 얘기하던 민주주의가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故) 김근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서거 5주기인 추도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소수 기득권자 때문에 공정사회가 공염불이다 보니 김근태 의장이 평생 외쳤던 민주주의와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더욱 생각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사회, 공정국가 건설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 역할은 구성원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자율적으로 경쟁하고 효율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지만 실제 국가 권력은 그러한 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망치고 있다”며 “그걸 고치는 게 가장 큰일이라 보고, 그것만 잘해도 엄청나게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전 고문에 대해서는 “사회운동을 하던 대선배로 대단한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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