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지난 1일 밤 덴마크 경찰에 체포됐다.

정유라는 덴마크 북부에서 불법 체류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한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정씨를 체포했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체포 당시 정 씨는 한 살배기 유아를 비롯해 4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 씨는 최순실 씨가 지난해 귀국한 이후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의 한 승마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덴마크의 승마장은 최 씨 모녀가 승마 연습을 위해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특검은 정씨가 귀국하지 않자 그를 기소중지·지명수배했으며, 경찰청은 인터폴에 정씨를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인 '적색수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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