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3일 ‘1월 효과’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등에 대한 기대로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종가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7.81포인트(0.88%) 오른 2043.9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글로벌 전기 전자 가전 박람회인 CES 2017 개막을 앞두고 삼성전자 등 전자기기 제조회사들의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1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47억원과 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182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보다 1.0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3.17% 상승했다.
현대차(2.00%)와 한국전력(0.46%), 현대모비스(1.47%), 신한지주(2.54%), 삼성물산(2.79%) 등도 올랐다.
반면, 네이버(NAVER)(-1.29%)와 포스코(POSCO)(-1.73%), 삼성전자우(-0.0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강세에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46%의 상승세를 보였고, 이밖에 운수장비(1.86%), 화학(1.55%), 증권(1.48%)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대로 비금속(-0.99%), 철강금속(-0.80%), 음식료(-0.91%), 통신업(-1.23%)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53(0.72%)포인트 오른 636.57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5억원, 16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1.48%)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카카오는 4.30% 올랐고 CJ E&M은 1.39% 상승했다. 메디톡스(1.04%), SK머티리얼즈(2.50%), 로엔(1.09%), 코미팜(0.73%), 바이로메드(0.86%), 컴투스(5.49%), 에스에프에이(0.45%)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18%), 제약(-0.33%), 의료정밀기기(-0.32%), 기계장비(-0.07%)를 빼고 모두 상승했다.
인터넷이 3.71%, 운송장비부품이 3.12%, 디지털컨텐츠가 2.75% 올랐으며, IT S/W & SVC(2.77%), 통신서비스(2.53%), 소프트웨어(2.25%), 금속(1.94%)도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203.5원에 마감하며 120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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