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강도서관서 ‘시로 듣는 밥 딜런 강의’
-‘음유시인 밥 딜런’ 저자 손광수 박사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 팝가수 ‘밥 딜런(Bob Dylan)’ 재조명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9일 서강도서관에서 ‘시로 듣는 밥 딜런’ 강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밥 딜런이 걸어온 음악의 길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독자적 예술가로 대중음악 역사에 미친 영향도 알아본다.
밥 딜런의 대표곡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g in the wind),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등을 듣고 노래 가사가 가진 힘을 분석하는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영국 시인 ‘딜런 토마스’ 이름을 따 예명을 삼을 만큼 문학적인 삶을 살아온 그의 일화 또한 들을 수 있다.
‘음유 시인 밥 딜런’ 저자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밥 딜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손광수 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민이면 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 혹은 전화(02-3141-7053)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이 단순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닌 서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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