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5개의 공을 던지며 7 1/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5승 및 홈 첫 승을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의 3.00에서 3.10으로 다소 올라갔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눈부신 피칭을 선보이며 수많은 팬들을 열광케했다.
하지만 7회 말 다저스의 공격이 길어지며 흐름이 깨졌고 8회초 선두타자 프레지어에게 이날 첫 안타인 2루타를 맞으며 결국 퍼펙트 게임이 무산됐다.
이에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미국 'ESPN'은 '완벽에 가까운(Almost Perfect)' 이라는 제목을 메인에 게재하며 "전날 팀 동료 조쉬 베켓의 노히트 노런 경기에 이어, 류현진도 7이닝동안 퍼펙트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CBS 스포츠는 경기 도중 "류현진의 퍼펙트가 8회 토드 프레이저에게 깨졌다"면서 "류현진은 7회까지 공 82개만 던지면서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3볼까지 간 것도 단 한 번 뿐이었다. 저스틴 터너는 호수비 두 번으로 류현진을 도와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각) 신시내티전에서 7회 퍼펙트 게임을 펼치며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아, 안돼! 류현진이 베켓의 대기록을 넘어설 뻔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기록 달성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오늘 정말 좋았다. 오늘 단연 돋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그에게 가장 큰 일은 7회였다. 팀은 득점을 내며 앞서갔지만, 류현진에게는 너무 긴 휴식이었다. 그때 흐름을 잃은 거 같다"며 칭찬함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류현진 퍼펙트 무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돈 매팅리 류현진 해외언론, 잘했다”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돈 매팅리 류현진 해외언론, 류현진 보는 낙에 산다”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돈 매팅리 류현진 해외언론, 아쉽지만 진짜 눈부셨다”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돈 매팅리 류현진 해외언론, 류현진 최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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