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우리나라 영유아의 사교육 노출 실태를 조사결과 만 5세 아동 84%, 만 2세 아동 36%가 사교육을 받았다. 9일 국무조정실 산하 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는 ‘영유아의 사교육 노출, 이대로 괜찮은가’ 보고서에서 만 2세와 5세 아동의 예체능과 학습 활동 등 사교육 비율이 각각 35.5%, 83.6%에 달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5세 아동의 평일 사교육 시간은 각각 68분, 59분으로 일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 4.1% 였다. 하지만 반일제 이상 학원에 다니는 5세 아동의 경우 학원에서 4시간 54분, 다른 사교육으로 81분을 각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교육을 받는 시간이 하루 6시간 15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육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영유아는 상대적으로 학습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정서 발달을 방해하고 불안, 우울, 공격성 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한민국교육이 잘못되어가고 있다”(lkhx****), “밖에 애들 뛰어놀며 웃음소리 나던때가 그립습니다”(eekd****), “유치원때부터 공무원 준비 시키겠네..”(hyos****)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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