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헤비메탈의 전설’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 무대를 통해 내한공연을 벌인다.
현대카드는 두 번째 헤드라이너인 오스본을 포함한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을 29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밴드 블랙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인 그는 특유의 음울하면서도 원초적인 느낌을 주는 음색으로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0여 년간 솔로로 11장의 앨범, 블랙사바스로 9장의 앨범을 발표한 오스본 ‘크레이지 트레인(Crazy Train)’,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미스터 크로울리(Mr. Crowley)’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1996년부터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페스티벌인 ‘오즈페스트(Ozzfest)’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후배 로커들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2005년과 2006년 각각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과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지난해 오스본은 35년 만에 블랙 사바스의 보컬로 합류해 정규 19집 ‘13’으로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영국 등 8개국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오스본의 내한은 월드투어의 일환이 아니라 오직 ‘시티브레이크’만을 위한 것”이라며 “오스본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 히트곡들과 블랙 사바스 대표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펑크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 미국의 록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 일본의 록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ㆍ‘코코뱃(Cocobat)’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티브레이크’는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번 ‘시티브레이크’ 공식 블로그(http://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card),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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