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 1199억…전년동기 比 9%↑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동남아시아 시장 ‘승부수’가 매출 견인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지난해 2016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199억원의 매출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9.1%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483.4% 올랐다. 이에 따라 락앤락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2억원, 470억원으로 전년대비 70.5%, 274.4%씩 증가했다.
락앤락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과 미주지역 수출 강세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7.1% 상승한 176억원을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베트남은 특판시장 활성화로 140.3%(157억원)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베트남 현지 생산의 이점을 살린 식품용기 및 쿡웨어 매출이 각각 156.4%, 394.3% 늘었다.
국내 매출 역시 소폭이지만 4.0% 상승하면서 힘을 보탰다. 칼블럭ㆍ쿡웨어ㆍ글라스 등 홈쇼핑 매출이 증가한 데 이어, 미국 QVC(미국의 대표적인 홈쇼핑 채널)의 탄력을 받아 수출실적도 16.8% 증가했다. 이에 따라 4분기 국내매출은 총 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매출이 20.8%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효율 우선 전략에 따라 홈쇼핑 채널 축소한데다, 최근 위안화 약세 영향까지 겹쳐 매출 볼륨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4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16년 ㈜락앤락의 연간 성적은 총 매출 4,251억원으로 2015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총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70.5%가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470억원으로 전년대비 274.4%가 증가했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는 “2016년은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실적개선이 가시화된 한 해다. 특히 주력제품 및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간 한 해였다”며 “이제 2017년은 쿡웨어, 보온용품과 같은 차세대 주력제품의 개발에 힘쓰고, 미국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볼륨 확대 및 더욱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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