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매출액 1조1107억원ㆍ영업이익 297억원 영업익에 1회성 평가손실 반영돼 …수익성은 개선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1조1107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ECH(에폭시수지 주원료)의 원료 프로필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분기에 발생한 출자회사(SMP)의 법정관리에 따른 일회성 평가손실(329억원) 반영됐음에도 주력사업인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꾸준한 가동률 확대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전년도(26억원) 대비 1042.3% 상승한 29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액은 2476억원을 기록했다.
염소ㆍ셀룰로스 계열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1%,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등 영향으로 9.9%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주력사업인 염소ㆍ셀룰로스 제품의 시장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판가 상승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64.0%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의약용캡슐 원료로 사용되는 애니코트와 건축용첨가제 메셀로스의 매출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 반도체 현상액의 원료인 TMAC도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인 ECH는 주요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비록 지난 1분기 출자회사(SMP) 관련 일회성 평가손실이 있었지만 회사의 주력사업인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메셀로스, 애니코트의 가동률과 수익성은 매년 견조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스페셜티 분야의 고부가 용도 개발과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성장성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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