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현대미포조선’과 ‘한국전력공사’가 오랜 기간 무분규 노사타협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차지했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가 주관하는 ‘제29회 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조선업 불황 속에서 노조가 직접 선박수주를 지원하고 20년 연속 무분규로 노사타협을 이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공동대상을 수상한 한국전력공사도 1946년 전력노조 설립 후 71년 동안 무분규를 달성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로 안정적 전력공급과 효율적 경영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은 ‘서울9호선운영’과 ‘화일산기’가 공동 수상했다. 서울9호선운영은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경영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왔다. 화일산기는 열린 대화와 투명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경총은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ㆍ발전한 기업을 선발해 매년 시상ㆍ격려함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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