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내가 여기 서 있었는데, 나가라잖아요.”
3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신라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HDC신라면세점 설화수 매장에서 관광객들 사이에 입씨름이 벌어졌다.
이날 매장에 모여있던 관광객은 약 70여명가량.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매장 직원은 관광객들에게 줄을 서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 과정에서 순서가 어질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중국어로 고성이 오갔고, 약간 밀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소동은 면세점 보안직원과 면세점 직원들이 매장을 정리하며 오후 1시13분께 종료됐다.
친구와 면세점을 방문했다고 밝힌 관광객 나상훈(28ㆍ서울 금천구) 씨는 “위층으로 올라가려는 길에 설화수 매장 앞이 혼잡해지는 바람에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다”면서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면세점 측이 질서관리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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